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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딸기, A형 간염 위험 리콜…코스트코·월마트서 판매

코스트코와 월마트에서 판매된 냉동 딸기가 A형 간염 위험으로 리콜된다.   연방식품의약국(FDA)이 13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제조사 윌러맷밸리프룻코는 일부 냉동 딸기 제품이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을 수 있다며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하면 A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밀접 접촉 또는 감염된 음식을 섭취할 때 전염될 수 있다.   FDA는 A형 간염에 걸리면 피로감, 복통, 황달 등의 증상과 심각한 경우 간부전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리콜 대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제품을 당장 폐기하거나 업체에 환불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보고된 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냉동 딸기는 지난해 10월 3일부터 올해 6월 3일까지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콜로라도, 텍사스 코스트코에서 판매됐다. 또한 지난 1월 24일부터 6월 8일까지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전국 30여 개 주 월마트에서 유통됐다.   리콜 대상인 제품은 월마트의 ‘그레이트 밸류’ 슬라이스 딸기(64온스.사진), 믹스프룻(64온스), 프룻 블렌드(64온스)와 코스트코의 ‘레이더 팜스 오개닉 프레시 스타트 스무디 블렌드(48온스)’다. FDA는 이중 제조번호가 일치하는 제품만 리콜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제조번호는 FDA 웹사이트(fda.gov/safety/recalls-market-withdrawals-safety-alerts/willamette-valley-fruit-co-recalls-great-value-sliced-strawberries-great-value-mixed-fruit-gre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콜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800-518-9865)하면 된다.   우훈식 기자코스트코 월마트 냉동 딸기 텍사스 코스트코 슬라이스 딸기

2023-06-15

A형 간염 발병 냉동 딸기 리콜…코스트코·트레이더조 등서 판매

일부 냉동 딸기를 먹고 A형 간염이 발병된 것으로 밝혀져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LA카운티보건국은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의 특정 농장에서 생산된 유기농 냉동 딸기가 A형 간염을 일으킬 수 있어 리콜됐다고 밝혔다. 연방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가주 등에서 11일 현재 총 7건의 발병이 보고됐으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콜 냉동 딸기는 코스트코 커크랜드 시그니처, 트레이더조, 심플리네이쳐, 바이탈 초이스, 메이드위드, PCC커뮤니티마켓 등에서 판매됐다.   가주에서 코스트코(LA/샌디에이고)의 커크랜드 시그니처 4파운드 제품(Frozen Organic Whole Strawberries), 트레이더조의 16온스 제품(Organic Tropical Blend Pineapple, Bananasm Strawberries & Mango), 심플리 네이처 32온스 제품(Organic Strawberries) 가운데 특정 Lot Code, UPC 제품이 리콜됐다.    A형 간염은 대인 접촉이나 오염된 식음료를 통해 전염되며 2~7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복통, 구토, 발열, 설사, 피로, 관절통, 황달 증상이 발현된다.   FDA 관계자는 지난 2주 동안 해당 딸기 제품을 섭취한 사람 중 A형 간염 예방주사 접종을 받지 않았을 경우 노출 후 예방(PEP) 조치 필요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병원에 연락할 것을 권고했다.   리콜 제품은 폐기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해야 하며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fda.gov/food/outbreaks-foodborne-illness/outbreak-investigation-hepatitis-virus-infections-frozen-strawberries-february-2023#productimages)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트레이더조 코스트코 리콜 냉동 냉동 딸기 시그니처 트레이더조

2023-04-16

A형 간염 관련 '냉동 딸기' 리콜, 코스트코 제품 포함

    A형 간염을 일으킬 수 있는 냉동 딸기 제품이 리콜됐다.   LA카운티 보건당국 관계자는 14일, 코스트코와 트레이더 조를 비롯한 일부 마켓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냉동 딸기가 A형 간염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들 제품을 모두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관련 사례는 캘리포니아 주 외에도 다른 여러 주에서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냉동 딸기 제품은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의 특정 농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지난달에도 연방식품의약국(FDA)은 이곳에서 2022년 생산된 유기농 딸기를 공급받아 생산된 제품에 대해 전국적으로 리콜 조치한 바 있다.   리콜된 제품은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처 브랜드, 트레이더 조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를 붙여 판매됐다.   LA 지역에서도 여러 매장에서 관련 딸기 제품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리콜 제품을 구입한 경우에는 제품 섭취를 즉각 중단하고 이를 폐기 처분하거나 구입한 매장에서 환불을 요청하면 된다.   지난 2주 안에 해당 제품을 섭취했고 A형 간염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예방 치료와 관련해 보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건당국은 조언했다.  김병일 기자코스트코 간염 코스트코 제품 리콜 제품 냉동 딸기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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